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가 코로나19 사전감염 차단 및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최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위생업소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포항시 주요관광지에 전국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비자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구지부, 구룡포상가번영회 등 위생·방역관계자 38명이 참여해 구룡포 및 호미곶 일대 위생업소 343곳(일반음식점 246, 휴게음식점 93곳, 제과점 4곳)을 대상으로 구역별 방역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코로나 예방 특별방역 △구역별 일제소독 활동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 위한 방역수칙 홍보 △방역패스제(접종완료 및 음성 확인) 홍보 △전자출입명부 앱설치 및 소독·환기대장 작성 안내 등이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 또한 시설 이용수칙 및 코로나 예방 활동에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