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힐링공간 마련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심학수)가 23일 직원 복지를 위한 카페인 ‘힐링피아’를 본서 2층에 오픈했다. <사진>
‘힐링피아’는 항균작용 및 피톤치드를 발생시키는 편백나무로 공간을 조성하고, 소방서 뒤편 소나무가 보일 수 있도록 통유리로 제작했다.
출동과 업무에 지친 소방관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서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카페 명칭 ‘힐링피아(Healingpia)’는 ‘Healing’과 ‘Utopia’의 합성어로 소방관이 휴식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을 뜻한다.
심학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관의 심리적 안전과 복지 증진 차원에서 카페를 조성했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