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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대상’ 수상

심한식·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21 20:11 게재일 2021-1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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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 우수시군 평가<br/>최우수상, 영천시 선정<br/>우수상, 문경·포항·성주·청도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1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시군별 출생아수 및 인구수 증가율, 저출생 및 인구감소 관련 도 및 중앙공모 실적,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5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인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는 경주시, 최우수상에는 영천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시부에 문경과 포항, 군부에 성주, 청도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교육·건강까지 책임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행복 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득 및 나이제한 없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고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삐뽀삐뽀 119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판을 세척·소독 후 개별 포장해 어린이집으로 배송하는 ‘아동 가방을 가볍게&엄마의 마음을 편하게 식기 토탈 케어서비스’를 시행, 어린이집에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받은 문경시는 ‘새문경 뉴딜정책사업(경량철골구조 모듈주택 임대사업)’을, 포항시는 ‘송림 키즈(KIDS) 숲놀이터’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추진했다.

성주군의 ‘청년에서 결혼, 출생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과 청도군의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읍면평가’ 등은 각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한식·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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