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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연말연시 주요관광지 방역·교통대책 점검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12-20 20:26 게재일 2021-1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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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장 김복조)가 20일 ‘연말연시 주요관광지 방역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

이는 2021년 ‘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해맞이 관광객이 지역 내 주요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관광산업과, 포항시문화재단, 교통지원과, 남·북구청 관련 부서,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전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포함해 교통 통제 대책 등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예방책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점검 회의 결과에 따라 포항시 남구는 2021년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2022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호미곶 해안로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새천년기념관 주차장 역시 통제할 예정이다. 또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교통관련 사항을 관리할 예정이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관광객이 우리지역 주요 해맞이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대비한 사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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