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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생물자원 요람 ‘낙동강생물자원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20 20:15 게재일 2021-1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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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천819개 분양 ‘눈길’
[상주]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담수생물자원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원관은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생물산업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담수생물자원 4천819개를 분양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9월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설립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을 무상 분양해 주고 있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지난 3년간 담수생물자원 1만여 개(2019년 2천334, 2020년 3천214, 2021년 4천819)를 수요자에게 분양했다.

분양 활용도 정기조사에서 교육 목적으로 28건, 국내·외 학술논문 및 학술대회 발표 28건, 특허출원 및 등록 2건, 후속 연구가 진행 중인 것이 24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분양 자원을 활용해 미세먼지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억제 소재 발굴, 인공지능 심층학습(deep leaning) 기반 녹조 측정 장치 개발, 미세조류 이용 산업폐수 처리 결과 등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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