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기면에 따르면, 이번 홍보영상은 산딸기와 더불어 장기면의 대표적 특산물인 아귀가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복장을 입은 장기면 직원 2명이 출연해 직접 배를 타고 아귀잡이를 체험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어 잡은 아귀를 경매하는 장면과 식당에서 장기면 직원들이 시식하는 장면이 나오며 영상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입맛을 돋우게 한다. 마지막에는 직원들이 장기읍성, 장기유배문화체험촌 등 유명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사진을 소개하며 끝이 난다.
정종영 장기면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아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개그적인 요소와 리얼리티를 살려 제작했다”며 “영상을 시청하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장기면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