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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시책평가… 포항시 기관표창 첫 수상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2-15 20:38 게재일 2021-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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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최초로 수상했다.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는 161개 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A∼E)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부문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등 5개 부문에 19개 지표와 51개 내용으로 평가했다. 국토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설문조사 전문기관에서 주민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대중교통 시설 부문에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마을버스·도시형 교통모델(공공형 버스)운행, 도심환승센터 및 마을버스 차고지 설치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에서는 지붕형 승강장 확대 설치, 승강장 온열의자 및 바람막이 설치,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분에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서비스 확대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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