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 용상동과 법흥동을 잇는 교량의 명칭이 ‘마뜰 보행교’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10~11월까지 14일간 용상동과 법흥동을 잇는 교량의 명칭을 공모해 157건을 접수했다. 이 중 44건이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10건으로 압축했고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를 포함한 5건을 선정, 지역의 상징적 이미지 및 역사·문화적 특성에 부합하는 ‘마뜰’을 최종 선정했다. 마뜰은 ‘공민왕 때 지어진 용상의 옛 명칭’이다.
시는 당선작 응모자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