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최고 여행지 전국 9위 등<br/>올 각종 관광평가지표 우수한 성적
시는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1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에서 전국 9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31계단 상승한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8천81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를 조사했다.
평가에서 전국 54개 시·군 중 9위에 오른 문경시는 1천점 만점에 종합 756점을 얻어 전국 평균 721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사업’에도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 등 관광지 2개소를 이름에 올렸다.
‘친환경 추천 관광지 31개소’에도 문경새재가 선정되는 등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시대 여행의 주류로 떠오르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 관광안내지도, 관광홍보책자 등을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등 비대면·안심 관광관광지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집중 홍보했다.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남교반 주변 관광·숙박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관광업 서비스역량 강화 교육’도 여행 만족도 등의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시장은 “내년에도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단산 하늘길 트래킹 대회, 밤하늘 별빛 캠핑축제, 와이너리 투어 등 양질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만족할 수 있는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