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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매트리스 보관창고서 원인불명 화재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12-13 20:29 게재일 2021-12-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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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한 매트리스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A가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성주소방서뿐 아니라 인근 시·군 및 대구지역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차와 펌프차 등 30여대와 소방대원 80여명을 투입했다.


큰 불길은 1시간 10여분 만에 잡혔고, 창고 2동이 전소되는 등 약 3천㎡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창고 안에 가연성 물질이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잔불 정리에 시간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내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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