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에서 지역 내 정수장 8곳 및 상수원수 지점 10곳,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일반수도꼭지 95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받았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pH)는 6.9∼7.5(기준 5.8∼8.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7NTU(기준 0.5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