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육서비스 앞장
이번에 실시한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은 2000년부터 보육 발전을 위해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이를 수상하고 있다.
권 원장은 어린이집 안전관리 체계 구축,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부터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직장보육시설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보육시설 설치 의무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설치 운영하여 일과 가정 양립 문화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권영숙 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 원장은 “수상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모든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에스포항병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무엇보다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코로나19시대에 0세부터 마스크를 끼고 등원하는 우리의 영유아들이 고유한 인권을 보장받고 행복한 유년기 시절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