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수성대 애완동물관리과가 유일하게 인증됐으며, 전국적으로 14개 대학이 인증을 받아 동물보건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이에 따라 수성대 애완동물관리과 2학년 졸업예정자들은 내년 2월 27일 실시되는 ‘제1회 동물보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동물보건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을 취득할 경우 동물병원이나 동물원 등 관련 분야 취업에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