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김 청장은 2021년 산불방지대책 추진을 위해 구룡포읍의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산불취약지와 독가촌 등 산불위험 장소를 현장점검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주문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포항시 남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일에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산불방지와 피해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복조 청장은 “최근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돼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 제로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