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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포항 남·북부지사 현대제철과 건보료 지원 협약 1년간 총 1천200만원 대납키로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2-02 20:11 게재일 2021-1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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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는 2일 (주)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질병, 장애, 빈곤 등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보험료 체납방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로 가입자의 급여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주)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건강보험료 부과액 월 2만원 미만인 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2022년 11월까지 매달 100만원씩 연간 총 1천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주)현대제철 포항공장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급권 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김억수 건보공단 포항남부지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참다운 사회보장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장서 준 (주)현대제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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