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홍보전시관이 지난 26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실증지원센터 1층에 개관했다.
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홍보전시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정보 제공으로 대마(HEMP)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구축됐다.
전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로비 1층 벽면 개방형 공간을 활용해 실증특례 현황 및 세부별 실증사업 내용 등을 담은 아날로그 공간과 캠페인 영상과 실증과정을 기록한 사진자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홍보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진관 연구원장은 “헴프와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 홍보관이 헴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안동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38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교촌에프앤비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CBD 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안정성 입증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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