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은 전국 373개 협력 박물관 가운데 예천박물관을 포함한 5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의를 통해 내년 9월~11월 기간 중 ‘신기한 마법의 방(세계 인형)’ 주제로 전시 버스, 청단놀음탈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으로 세계 문화 다양성과 우리 지역 문화 우수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공모사업 신청 등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천박물관이 교육 거점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