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에 친숙할 수 있도록 디지털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된다.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에스엘아이교육그룹(대표 박진석)은 울릉도 내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시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울릉도 내 ‘찾아가는 디지털시니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마을별로 29일 오전 서면 남양리 경로당, 오후 나리분지 경로회관, 30일 오후 울릉읍 저동1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ㆍ단체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경북디지털배움터 콜센터 1800-0096(공공교육)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시니어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체험, 인지능력향상 App, SNS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생활 프로그램’과 VR로 즐기는 놀이동산, 귀여운 비서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디지털 심화 프로그램’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운행중인‘디지털 에듀버스’를 통해 울릉도 내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내 어르신의 참여도와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함으로, 도서 산간 지역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비대면 시대, 도민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디지털역량교육(경북 디지털배움터)의 일환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