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공연은 고전주의 시대의 주도적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합창 작품들 중 ‘가장 위대한 3대 합창’에 꼽힐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나단조 미사(Mass in B Minor) BWV 232’와 ‘마니피캇(Magnificat) BWV 243’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바로크 전문의 소프라노 석현수, 전수미, 알토 양송미, 테너 조태진, 바리톤 박흥우 독창자들과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벗어나 자주적이고, 자치적인 연주 활동을 추구하는 한국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돼 왕성한 활동을 하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해 공연의 수준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