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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예천 프리마켓’ 성료… 60개 부스 다양한 제품 판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11-22 19:13 게재일 2021-1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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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설레임 마켓 예천 프리미엄’이 지난 20~21일 ‘만들고, 놀고, 꿈꾸고’를 주제로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2014년 주민 주도형 프리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문호리 리버마켓을 벤치마킹해 경북 도내 주민 사업체 간 상호 소통의 기회제공과 주민주도형 마켓 활동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총 6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음식, 공방, 체험, 농산물 등의 부스가 마련돼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가족공예 제품, 도마 캘리그라피 소품 등 독톡한 매력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설레임마켓 경북’은 셀러가 주인공이 돼 운영하는 프리마켓으로 참여셀러가 직접 만든 제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상업적 판매를 우선 하기보다 감성과 예술성을 중점 뒀다.

이 기간 4천명이 찾았다.

주민 신모씨는 “설레임 프리마켓 현장을 보고 정말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렸으며, 마치 옛날 예천의 5일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 앞으로 자주 프리마켓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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