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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한우 먹는 날 점촌역광장에서 행사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11-17 18:32 게재일 2021-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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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27~28일 2일 간 점촌역광장에서 ‘문경약돌한우 먹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문경약돌한우<사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한우축제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소비촉진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문경약돌한우 전 상품을 5~20%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경대학교와 협업해 약돌한우를 이용한 미니 스테이크 시식과 20여종의 약돌한우를 이용한 요리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 명품화사업단과 함께 약돌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육포다식 및 애견간식(강아지쿠키) 만들기 체험을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1일 2회씩 총 4회 운영한다.

올해 문경약돌한우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보다 15억이 증가해 38억원으로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경산우 부문에서 5개 부문 중 최고상인 챔피언상을, 암송아지 부문에선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약돌한우는 가은읍 수예리에서 생산된 거정석을 분쇄,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 방식으로 길러진다. 미네랄이 풍부해 육질이 좋고 잡내가 적으며 고기의 맛과 영양가와 관련된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높고 육즙이 풍부하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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