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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5개사, 창업기업‘ CES 혁신상’ 수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1-11-17 17:28 게재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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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 7개 부문에서 센터 보육기업 5개사가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27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을 발표했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룰루랩 ‘탈모예방 솔루션 Lumini Scalp’△와따 ‘공간 인식 플랫폼’△메텔 ‘스마트베개 ZEREMA’△홈세라 ‘미니의류건조기 Aero-Daisy’△위드어스 ‘비접촉 자가발전기 Wheelswing’등 5개사가 수상했다.


특히 ㈜룰루랩은 ‘Health & Wellness, Software’와 ‘Software & Mobile Apps‘의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2019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4년 연속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위드어스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자기장에 의해 구동되는 비접촉식 자가발전기 제품을 출품해 ‘지속가능성, 친환경에너지’부문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기업 5개사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2 유레파 파크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 지역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있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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