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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1년 공공비축미곡 1천397t 매입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1-14 17:07 게재일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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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1년 공공비축미곡 1천397t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 3만4천923포(1천397t)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 2개 품종이다.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톤백(800kg)으로 구분해 매입하며 농가에서는 건조한 벼의 수분함량을 13~15%로 맞추고 한 포대 내에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결실을 이뤄낸 농민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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