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코로나19 청정지역 지킨다…울릉군, 식품·공중위생업소 방역물품 배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1-10 15:33 게재일 2021-11-10
스크랩버튼

울릉도 코로나19 청정지역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는 울릉군이 자동체온측정 손소독기, 안심 콜 출입 관리에 이어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부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작과 함께 기본방역수칙 생활화 지원을 위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역의무대상 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숙박업소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470여 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리필), 살균소독제 등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10일부터 차례대로 위생업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겨울 관광객 맞이 준비 대책의 하나로 위생업소 영업주ㆍ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 지킴이 시행 및 안심콜 의무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시대가 순조롭게 정책되도록 영업주 분이 힘들지만 방역수칙을 꾸준히 잘 지켜 조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다시 한 번 더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이어 앞서 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이행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식당, 카페 등 관내 식품 접객업소에 자동 체온측정 손소독기, 안심 콜을 지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