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바닷속의 아름다운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신비의 바다를 체험할 해양레저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울릉군은 코로나19이후 증가하는 가족, 연인 등 개별여행객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닷속 비경을 체험하고자 해양관련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군은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 등 해양레저의 수요가 증가 하는데 착안 지난 10월 ‘울릉도 바다 속 이야기’ 관광 상품을 출시 현재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울릉도 바다 속 이야기는’ 경상북도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관광 상품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 시행되고 있다.
울릉군에서 지정한 해양레저업의 체험상품을 이용하고 확인서를 받은 관광객에 한해 SNS인증 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증빙하면 울릉도 특산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속 풍경을 수중전망대에서 볼 수 있도록 4주간 매주 토, 일 오후 1시, 오후 2시 반에 시작, 30분간 천부해중전망대에서 수중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공연은 전망대 주변에 다이버가 입수, 주변 물고기 먹이주기, 수중 현수막 홍보, 관광객과 사진 촬영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바다 속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맞춤형 관광상품의 출시로 해양레저 관광을 더욱 활성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대형크루즈선의 취항으로 가을ㆍ겨울철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가을철 트래킹 상품인 ‘걸어서 울릉 속으로’, 야간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진 '천국야행' 등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