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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청년 채용임금 지원사업’ 성공적 안착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1-08 20:11 게재일 2021-1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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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정규직 전환 ‘62%’

대구 동구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청년 채용임금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정규직 일자리 확대에 큰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섰으며, 적극적인 공모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시비를 포함해 총 43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62%에 육박하는 등 지역 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난 해소, 지역 정착률 상승 등의 효과를 톡톡히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2년도에도 10억원 규모로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내년도에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구인구직난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들의 채용공고 정보는 물론 기업들의 구직 인력풀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구직과 채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또한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진취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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