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사랑 한 단체가 지난 7월 울릉독도문화탐방을 시작해 지난 4일 독도는 우리 땅 고지도 특별전시회를 끝으로 독도사랑․수호행사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우리 땅 밟고 가슴에 담아 기록으로 남긴 역사(독도)문화’ 행사를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역사(독도)문화행사로 지난 7월 시작해 지난 4일 인천광역시의회 독도 특별전시회를 끝으로 5개월간 진행된 울릉독도사랑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간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독도특별전은 신은호 인천광역시의장, 길종성 독도연대회의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가 참석했다.
또한, 이대형 인천 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영기 한국상공연합회 회장과 김경민 독도사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강석주 경기도지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7월 역사(울릉도․독도)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8월 고양시, 10월 파주 임진각, 11월 인천광역시 등에서 독도특별전시회 개최, 독도특강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된 이번 독도 특별전시회는 국민이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독도의 비경과 동해와 독도가 우리의 영토로 표기된 다양한 고지도들로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한 독도 비경은 길종성 의장과 가수 정광태, 김재선․남준 사진작가와 김종명 유디치과 대표 등이 독도에서 동․서도에 직접 왔다갔다하면서 3일간에 걸쳐 밤낮으로 촬영한 작품들로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4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독도가 한국 땅으로 표기된 서양 최초의 지도로 당빌의 중국전도를 비롯해 독도가 한국 땅으로 표기된 일본 지도 등 다양한 고지도들이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길종성 의장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8년째 독도탐방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며”우리 땅 밟고 가슴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 행사로 독도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독도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오는 6일 오후 3시 파주 임진각에서 파주시 주최, 독도사랑회와 파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가수 정광태의 독도사랑 작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국민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크로스오버테너 강대준과 루미너스엘프. 치어리더 엔젤킹 등 이 찬조 출연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