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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폭력 없는 청정학교…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1-04 14:43 게재일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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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학교는 폭력이 없는 안전한 청정학교로 공부하고 싶은 면학분위 속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관계 기관과 단체 등 교육구성원이 예방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는 3일 울릉도에서 유일한 중학교인 울릉중학교 정문 앞에서 울릉학부모협의회(회장 이지향) 회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울릉학부모협의회 회원,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울릉교육가족이 모두 모여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물티슈)을 나눠 주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돕는 자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남군현 교육장은 “생활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서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며“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력 없는 학교 환경 조성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해서 울릉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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