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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 일손지원 팔 걷어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10-27 18:39 게재일 2021-10-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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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지역 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이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6일 일손돕기에는 봉화농협(지부장 이재근, 조합장 박문우)과 농가주부모임이 봉성면 금봉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회장 김기택)가 상운면 문촌리에서, 군청·면사무소 직원들이 춘양면 서벽리에서 사과농가 수확을 도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손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농민들을 위로했다. 봉화군은 9월~11월말까지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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