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군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다양한 카페를 소개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청도 커피 길 감성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로카커피와 오브제토, 하우리오, 아미꼬뜨 등 지역 카페 4개소에서 야외음악회로 진행되며 카페와 어울리는 모던음악,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해 청도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멋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카페 주소와 연락처, 특징 및 관광지 위치를 표기한 ‘청도 카페여행 지도’를 제작했다.
해당 지도는 관광안내소와 여행자센터에 비치되었고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우편 신청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피로감을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청도에 오셔서 음악으로 치유하고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