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1년 제3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최근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승마협회(회장 신헌식)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했다.
마필 240여 두, 1일 기준 선수 및 임원 2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장애물·마장마술·권승 경기 등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선수와 임원 모두 대회 48시간 전 PCR검사 확인서를 제출했다.
승마장 출입구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차량 탑승자 전원 하차 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기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시 관계자는 “승마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2022년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승마대회를 상주에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승마 대중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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