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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항로 ‘전천후여객선’ 떴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21-10-24 20:12 게재일 2021-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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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 취항식
[울릉] 울릉크루즈는 24일 오전 울릉 사동항에서 울릉항로 취항식을 가졌다. <사진>

취항식에는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도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릉크루즈 여객선 뉴시다오펄호는 길이 170m, 1만1천515t급 선박으로 1천200명의 인원과 7천500t의 화물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대속력은 20노트(37㎞/h)로 포항~울릉간 운항시간은 6시간 30분 가량이다.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매일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시 하루 1회 왕복 운항한다.

군은 울릉크루즈 여객선이 울릉군민의 동절기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전천후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여객선 취항을 환영한다”며 “울릉 해양관광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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