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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제 12월 3일 개막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10-19 19:44 게재일 2021-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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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12월 3~5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문경문화원은 18일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행사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처음으로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일단 비대면 위주 행사로 준비한다.

‘희망의 아리랑’이란 주제로 예술감독과 연출감독을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경북도도립국악단, 공주시립연정국악단 등 관현악으로 문경새재아리랑과 전국 아리랑을 아우르는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시민대상 아리랑경창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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