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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도 산림박람회’ 오늘 대구 엑스코서 개막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0-13 20:29 게재일 2021-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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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도 산림박람회’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경북도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는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산림박람회에서는 ‘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23개 시군홍보관과 20여 산림분야 유관단체, 100여 개 산림기업이 제품판매 및 숲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엑스코에 따르면 경북도 핵심 육성산업 관련 전시회가 경북도 주최로 올해에만 4건이 신규 론칭된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엑스코 동관 개관에 맞춰 개최된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와 지난 6일부터 3일간 개최된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성황리에 열었다.

또 경북도 산림박람회가 개최된 이후인 오는 11월에는 경북도 안전산업대전이 문을 열 예정이다.

경북도 전시행사가 한해 4건이나 론칭된 것은 엑스코 전시장이 처음 개관한 지난 2001년 이후 최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에서는 그동안 대구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술 동향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올해 신규 론칭 전시회를 통해 경북도 핵심육성산업을 전시회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대구·경북 산업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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