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br/>포항 큰 동해시장 등 상가 내 <br/>스마트오더 시스템 등 구축
이번에 선정한 스마트 시범상가는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 포항 큰 동해시장 등 지역 주요 상점가 및 전통시장이다.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은 지난 상반기 선정한 12곳에 이은 추가 선정으로 복합형 4곳과 일반형 2곳이다. 복합형 시범상가 4곳은 스마트 미러, 3차원(3D) 프린터 등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을 가져올 스마트기술이 주로 도입된다. 또, 2곳의 일반형 시범상가는 모바일 기기·큐알(QR) 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복합형 시범상가로 선정된 대구 함지산 먹골촌은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간판)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 박만식 소상공인과장은 “상가에 스마트기술 보급 지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이 이뤄지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