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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10-12 19:41 게재일 2021-10-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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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6일 문예회관서 개최
[구미] 구미시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발레 공연을 한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동화를 주제로 전 연령의 관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발레극으로,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광진 단장의 연출과 미국 죠프리발레단 솔리스트 정한솔 무용수의 재안무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오로라 공주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세례식(프롤로그), 오로라 공주의 생일파티(1막), 환상과 깨어남(2막),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3막)으로, 누구나 쉽게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어렵게만 느껴지던 발레공연이 ‘짱구 엄마’로 유명한 KBS 송연희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의 의무사항에 따라 전 좌석의 30%는 읍·면, 공단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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