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를 통해 평범한 일상과 현실을 작가들의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을 도출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작가들은 다양한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5월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총 3회의 2인전으로 진행된 릴레이전을 개최했으며, 9월에는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시’에도 참여해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모든 실험적 과정의 마무리를 담아낼 결과보고전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시기적 변화에 맞춰 반영된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달천예술창작공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성문화재단 김문오 이사장은 “입주작가들이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입주기간 동안 펼쳐온 창작활동의 결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유례없는 미술계의 침체기에도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첫 입주작가로서 자신의 예술 영역을 일궈온 제1기 입주작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