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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1-10-07 17:26 게재일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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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 감천면 벌방지구 33㏊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5억원의 80%에 해당하는 12억4천만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발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군은 사과원 밀집지역인 벌방지구에 농업용수개발, 배수로 정비, 경작로 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과수 수출단지 정비는 물론 대형 유통업체 출하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벌방지구 외에도 현재까지 167억원의 사업비로 관내 13개 지구 535㏊ 규모의 사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기계화 경작을 지원했다. 농업용수 개발로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가뭄피해 대처능력도 키웠다.

김학동 군수는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 육성으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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