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
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등부 선수만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전국 16개 팀 300여 명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쿄올림픽 2관왕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군은 선수·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 전면 통제, 선별진료소·자가격리시설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대회 참가 규모가 고등부로 축소됐지만, 경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들 안전을 위해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양궁의 메카 예천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