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고 민족의 섬 독도를 다녀가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 특산품을 공짜로 얻는 기쁨을 덤으로 즐긴다.
울릉군은 10월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연인 등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Stamp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울릉도 구석구석 주요 관광명소와 민족의 섬 독도를 찾아 떠나는 ‘2021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울릉도 및 독도 관광명소 18곳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로 주춤하게 될 울릉도와 독도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최근 가을시즌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울릉 가을을 만끽하며 즐겁게 관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최근 울릉도 북면나리분지 꾸미지 않아 길들지 않은 자연 그대로 단풍 루트 ’신령수 가는 길’이 우리나라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의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하면서 울릉도 나리분지 ‘신령수 가는 길’을 선정했다.
이번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독도를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뒤 빨간 스탬프 투어 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는 인증 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4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특산품을 지급한다. 스탬프 북과 기념품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도동관광안내소(전화 054-790-6454), 저동관광안내소(전화 054-791-6629), 사동관광안내소(전화 054-791-916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스탬프 투어는 울릉도 섬 한 바퀴를 일주하면서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고 스탬프 북에 여행의 추억을 새겨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울릉도의 가을과 함께 하는 스탬프투어 참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