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통팔달 교통·원스톱 행정서비스 등 적극 홍보<br/>“타지역 이용자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중 공공병원 신축대상 중진료권에 문경이 속한 것을 계기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힘을 발휘한 공공병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부내륙 고속도로·국도 3호선과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 편리성, 2023년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 고속철도, 이전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및 자녀 장학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의료기관 유치 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쉬워져 타지역 이용자가 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역세권 부지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종착역 문경역을 중심으로 하는 35만7천여 ㎡이다.
이 부지는 복합상가시설, 주거시설, 산업시설, 마이스 시설,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한다.
고윤환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문경 역세권 부지는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곳”이라며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투자자를 모시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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