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하반기 구미성리학역사관 교육프로그램 개강

【구미】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청렴관에서 서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자(儒者)의 일생을 주제로 매주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을 만나볼 수 있는 ‘성리학아카데미’를 비롯해, 유학 경전을 이해하는 인문교양강좌 등 강의형 프로그램과, 서예, 서각 및 규방문화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12월 18일까지 요일별로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용인원의 50％만 모집했다.

역사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구미성리학역사관이 구미의 역사문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산 아래 도심 속 힐링공간인 구미성리학역사관(구미시 최초 제1종 전문박물관)은 고산 황기로의 삶과 초서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취묵감상(醉墨甘觴), 매·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가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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