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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교육硏-KISTI, 교육·연구 협력 사업 강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9-23 20:16 게재일 2021-09-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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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맺고 디지털 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키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 및 연구 협력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육 분야 연구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및 협력 등으로 디지털 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연구데이터 관리체계 수립에 관한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기반 연구데이터 관리 체계 협력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대구교육데이터에 대한 데이터저장소(IDR) 운영 및 기능개선 협력 △교육 빅데이터 지식 인프라의 공유 활용을 위한 연구 및 상호 교류에 적극 협력 등이다.

국가 차원에서 연구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KISTI가 보유한 연구데이터 및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분야의 연구 성과 관리 및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연구데이터 관리·활용 역량을 갖춘 KISTI와, 교수학습지원·교육과정평가·교육정책연구 역량을 갖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미래역량교육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디지털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능정보사회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중심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이희갑 원장은 “날마다 쏟아지는 엄청난 교육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지원하는 교육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대구교육의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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