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는 가운데 16일 야간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신모씨(여·73·울릉)가 의료원을 찾아 진료결과 급성췌장염으로 의심돼 긴급하게 육지 종합병원 후송을 해야 할 상황이 왔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오후 9시께 헬기 지원을 요청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환자를 싣고 밤 11시께 울릉도를 출발했다.
헬기는 이날 밤 12시에 강릉에 도착 기다리던 구급차 편으로 강원도 강릉동인병원으로 후송해 울릉도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