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흉기를 휴대한 강도 2명이 금융기관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취 후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하는 시나리오로 시행됐다.
경찰은 112 신고접수부터 출동지령 및 현장출동, 현장조치 후 상황전파, 주요 도주로 차단 등 단계별 대처능력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박봉수 서장은 “이번 훈련결과를 토대로 기존 시스템을 보완, 효과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향후 강력범죄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정폭력, 강력사건 발생 시 총력 대응해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