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라정기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지역 화폐를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인 이하 소규모 장보기 운동’을 홍보했고 부서별로 장보기 장소와 시간을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보탬이 되고자 추석연휴 전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포항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