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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내일 개막 3일간 열려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09-15 20:00 게재일 2021-09-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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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방식 운영
[문경] 문경오미자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드라이브스루(차량탑승)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국 유일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문경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 차량 탑승 구매로 시중에서 1㎏당 1만1천원인 생오미자를 1만원에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테이크아웃 오미자 에이드, 파우치 등을 선물한다.

축제장이 강가에 있어 버스나 대형차량은 출입할 수 없고 승용차로 방문해야 한다.

문경에서는 900여 농가가 752ha 면적에 오미자를 재배해 전국 생산량 절반 정도를 생산한다. 해발 700m 백두대간에서 생산하는 문경오미자는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다.

올해는 봄철 저온 피해로 지난해 생산량 절반 수준인 1천700t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청정자연에서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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