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제3농공단지 조성 ‘속도 낸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09-15 20:00 게재일 2021-09-16 10면
스크랩버튼
하반기 행정절차 마무리<br/>내년 3월께 토지보상·착공
[예천] 예천군이 2023년 완공 목표의 제3농공단지 조성과 관련 단계별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제3농공단지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총 18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19만5천㎡ 규모로 조성한다. 이중 산업용지는 72.5%인 14만1천350㎡에 이른다.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하반기에 관련 부서·기관 협의를 거쳐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후 내년 3월경 토지 보상과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계획에 발맞춰 투자를 원하는 기업에 저렴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제3농공단지 조성을 조기에 완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2농공단지와 더불어 예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