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마스터즈시리즈Ⅰ<br/>임헌정 & 대구시립국악단’
2021년 첫 선을 보이는 마스터즈시리즈는 김형국 관장이 내세운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유명 지휘자들을 초청해 대구시립국악단과 국악 관현악의 발전을 꾀하고자 새롭게 만들어진 시리즈다.
첫 기획공연인 이번 연주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말러, 브루크너, 브람스, 베토벤 등의 교향곡 전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 교향악 역사에 새 장을 열었던 임헌정 지휘자와 이탈리아 알리 오페라 소속으로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대구출신 성악가 테너 권재희가 함께하며 가을을 맞는 우리의 감성을 두드린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