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울릉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울릉도에서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북상하는 태풍 및 코로나19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
김규율 울릉군부군수는 18일~22일까지 이어지는 명절기간 동안 코로나19를 비롯해 태풍 등의 각종 재난ㆍ재해 상황에 대비, 13일부터 14일까지 울릉주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한 연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팀장 등 최소 인원과 함께 나서 보건의료원, 관내 관광시설물, 위생업소, 각종 주요 사업 추진 현장, 경사지 등의 위험지구 등의 방문을 통해 추석명절 대비 안전 대책을 보고받았다.
또한, 추석명절 간 관내 안전관리에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관내 지역민들과 여행객들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체계 수립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군수는 “지역민들과 방문 여행객들의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관내 현장을 점검하게 됐다” 며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추석명절과 다른 모습이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완전히 극복할 그날까지 주민 여러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라며, 연휴기간 근무하시는 직원 및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체계 수립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